사이트 접속 장애 DDoS 공격 2차 피해 우려
하우리(대표 김희천, www.hauri.co.kr)는 7일 저녁부터 국내외 대표 사이트 등에서 발생한 DDoS 공격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해당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국내외 대표사이트 접속 시 대량의 유해 트래픽이 발생돼 사이트 접속에 대한 지연현상, 서비스 장애 등이 발생한다. 현재까지 장애가 발생한 사이트는 조선닷컴, 국회, 국방부, 네이버 이메일과 블로그, 옥션, 신한은행, 외환은행 등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보호진흥원(KISA)이 DDoS 공격에 대한 주의 경보를 발령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ISP, 백신업체 등과 긴밀한 공동대응체제 구축을 통해 유사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하우리 보안대응센터는 "고객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일 오..
2009. 7. 9.
"명령 서버없어 해결어려워"…신종 DDoS 공격
청와대, 국회, 국방부, 한나라당, 네이버 등 12개 사이트 공격받아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어제(7일) 저녁 7시경 부터 시작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막기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컴퓨터바이러스 백신업체, 인터넷서비스업체 등과 밤샘 작업을 벌였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공격은 청와대, 국회, 국방부, 한나라당, 네이버 등 12개 국내 인터넷사이트와 USBank 등 14개 미국 인터넷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통상적인 DDoS와 달리 콘트롤 서버(명령 서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커가 명령 서버를 통해 감염 PC에 명령을 보내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 경우는 명령 서버없이 감염PC에 심어진 악성코드 자체에 특정사이트를 공격하라는..
2009.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