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선택한 삼양목장....
고속도로에서 내려서 비포장도로로 한 2~3km 정도 들어가면 매표소가 보인다.
어른2, 애들4.... 입장료 4만원....ㅡㅜ;
36개월까지는 무료입장이라는데..... 안타깝게도 해당사항이 없다....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바로 정상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는 동안에는 방송으로 여러가지 설명을 해준다.
드라마 촬영을 했다. 풍력발전소가 있다... 어쩌구 저쩌구......
정상에서 내려서 걸어서 내려가도 되고, 버스를 타고 다시 내려가도 된다.
각 코스마다 버스 승하차가 가능하다. 버스는 당연히 공짜~!!!!
애들하고 한 2시간 안쪽으로 걸어 다닌 것 같다.
다행이도 애들이 안아달라, 업어달라.... 쌩깡을 피는것 없이 모두 완주(?)해서 그나마 수월했다.
사실 애들은 멀쩡한데 어른이 더 힘들어 보인다....ㅋㅋㅋ
다 내려와서는 마트(?)가 있는데, 삼양식품에 대한 할인이 된다.
도착해서 다들 라면박스를 양손이 들고 내려가는 이유가 마지막 코스(?)인 마트때문이다.
삼양라면이 20개 한박스 1만원이니 마트보다 조금더 싸기는 한듯.....
우리라고 별수 있나.....^^
애들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이고 짱구,뽀빠이과자를 사고, 나가사끼 라면 한박스를 양손에 들고 내려갔다.
예전에 양때목장을 갔었는데, 양때목장에 비해서 스케일이 엄청나게 크다.
그리고 조금더 자연적인 모습이라고 할까~~?
양때목장은 좀 인위적으로 길을 만들고 울타리를 치고.... 등등 관광객을 위해서 일부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삼양목장은 그런 부분은 많이 느끼지 못했다... (개인적인 의견임...ㅋㅋ)
아무튼 4만원이 아깝지 않게 즐거운 마지막 코스였음에는 분명하다..!!!
▲ 버스기다리고 있는 승한이와 세쌍둥이.
▲ 승한이 빼꼼.....^^ 애들 표정이 별루넹...ㅋㅋ
▲ 버스 맨 뒷자리를 차지함. 훈이하고 엄마만 앞자리.
▲ 정상에서 사진 한컷.
▲ 지민이가 혼자 찍는다고 고집...
▲ 결국 혼자 독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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