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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가족

가족캠핑 - 법흥계곡 뜨란솔캠핑장 첫째날 (20140705)

by 넷둥이파파 2014. 7. 5.

 

 

■ 일시 : 2014년 7월 5일 ~ 6일 (1박2일)

■ 장소 :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625-1 법흥계곡 휴팬션&뜨란솔 캠핑장

■ 인원 : 가족 전체 (6식구)

■ 차량 : 5대 

 

■ 모임 후기....

    - 비용 : 가족당 20만원 정도

    - 장소 : 다들 만족하는 분위기... 이동시간이 조금 아쉬움.

    - 인원 : 중간매형이 참석 한게 많이 아쉬움.

    - 음식 : 매우 만족

    - 놀이 : 다소 아쉬움... 뭔가 놀이를 준비해야 할듯.....

    ※ 카메라 메모리 부족, 풍등 사용불가(화재위험), 할로겐등 사용불가(3파장 가능)

 

 

가족 전체 모임이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설래임가 기대감도 큰만큼 걱정도 있었던 가족 모임이었다.

다행이도 가족 전체가 모이기는 했는데, 중간 매형의 불참으로 항상 씩씩한 중간누나가 왠지 모르게 허전해 보인다.

 

아무튼 개인의 일정을 모두 접고 참석해줘서 너무 감사할 뿐이다.

이번 모임의 하이라이트는 먹거리인데... 정작 음식 사진이 하나도 없네....^^*

 

3주전 캠핑장으로 예약하고 하루에 한번씩 날씨를 체크~~~ 시간이 다가 올 수록 다행스럽게도 장마와는 멀어지고 있다.

당일 아침 날씨 쾌청. 다음날 오후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맑은.....

그리 덥지도 않고 놀기 좋은 날씨였고, 강원도의 밤은 여전히 쌀쌀하다...

 

선발대인 나는 아침 7시반경에 출발해서 2시간 반정도 소요된듯... 막내누나는 차에 이상이 생겨서 조금 늦게 출발.

그 이후로 막내누나, 큰누나 가족이 도착하고.....

중간누나와 부모님은 서울에서 빠져 나오는데 2시간이 소요되어 다음으로 도착...

마지막으로 도착한 형은 부산에 출발한지 5시간 만에 도착했다.

 

먼저 도착한 팀이 텐트와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출출한 속을 라면으로 달래고.... 본격적인 캠핑 모드 진입..!!!

 

 

▼ 큰누나 & 중간누나

    - 큰누나가 시원한 냉커피를 타워서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다.

       간단하게 쥐포에 맥주 한잔씩.....

       근데 아버지하고 어무니는 어디로 사라지셨지~? 분명히 같이 맥주를 드셨는데~~? 이상허네...

 

 

 

▼ 먼저 도착한 팀 모여서 한컷.

    - 형을 제외한 나머지 맥주먹으면서 한 컷.

 

 

 

▼ 캠핑준비 완료

    - 타프&스크린, 행사용 천막, 테이블 의자 등등...

       손큰 막내누나&매형덕에 부족함없는 준비완료. 운동회때가 볼수 있는 행사용 테이블 2개에 의자 20개를 준비해주셨다.

       좌측에 보이는 바퀴달리 검정 통은 정원이 있으면 꼭 사고 싶어했던 대형 바비큐 통..... 

 

 

 

▼ 지민이와 승현이

    - 애들은 캠핑 세팅때부터 수영모드에 돌입했다. 일단 과자로 배를 좀 채워주고 본격적인 물놀이를 시작한다.

 

 

 

▼ 승민이

    - 강원도도 비가 오지 않아서 인지 물놀이도 불가능 할 줄 알았는데.... 

      보트까지 준비해왔는데... 그나마 보트까지 띄울 정도의 물이 있어서 다행이다.

      이날 승민이는 보트에서 내려오지 않았다는 소문이~~ ^^*

 

 

▼ 주훈이

    - 막내누나는 주훈이 수영복 세팅 후 얼마나 웃던지.... 이유는 "민망" 이었다는.....^^*

       그놈 참 아주 성장을 잘 했어.... 아직은 덩치 큰 애기같지만 머지않아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겠지.....

 

 

▼ 승한이

    - 물놀이 삼매경이다. 어찌나 물을 좋아하는지.... 그 좋아하는 과자/고기 다 무시하고 물에서 산다. 

 

▼ 승현이

    - 시크한 승현이..... 이번 캠핑에는 땡깡을 피우지 않기로 약속을 했다만... 걱정이 된다는.... 

 

 

▼ 승한이와 주훈이

    - 승한이도 통통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주훈이 옆에서는 외소해 보이기 까지 하네.....^^* 

 

 

 

▼ 새로 등장한 은아와 예은이, 그리고 본격적인 애들 물놀이 시작

    - 수정이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은아가 애들을 참 잘 돌보네....

       아이들은 하나같이 은아누나가 좋단다. 이유는 이뿌다...!!!

       은아는 좋겠어~~~ 이뻐서...^^*

 

 

 

▼ 승희와 주훈이

    - 승희도 노는걸 참 좋아하는 듯..... 쪼금 새침때기인듯...ㅋㅋ 

 

 

 

 

 

 

 

 

▼ 은아

    - 어릴때 원기하고 은아하고 풀밭에서 쪼리고 않아서 찍었던 때의 느낌이 난다.

 

 

 

 

 

 

 

 

 

 

 

 

▼ 형

    - 빨간바지.... 왜냐고~? 나이먹으로면 빨간바지를 입는단다...^^*

 

 

 

▼ 원기

    - 조용한 성격의 원기.... 아빠와 야구 중...

       애기때는 데리고 놀았던 기억이 생생한데....  이제 너무 컸다. ^^*

 

 

 

▼ 막내매형

    - 본격적인 바비큐 타임..... 준비해온 바비큐통의 진가가 발휘되는 순간~!!!

       음매~~ LA갈비와 목살.... 준비한 고기 절반은 남은 듯.....

       삼겹살/목살은 비켜~~!!! LA갈비 최고다 최고~!!!!

 

▼ 원기

    - 훈남이네...^^* 

 

▼ LA 갈비

    - 두툼하게 썰은 LA갈비로 스타트~~

       굵은 소금을 준비했어야 하는데..... 허브솔트를 준비한게 옥의 티~!!!

       다음에는 꼭 굵은 소금도 넉넉히 준비를 해야 겠다.

 

▼ 감자와 옥수수

    - 감자가 너무 커서 시간이 걸리기는 했는데... 고구마 못지않게 맛나네..

       다들 배가 너무 불러서 인기가 없음....애들한테는 옥수수가 인기있네..

 

▼ 부모님과 형&형수

    - 스크린안으로 자리를 이동해서 장작을 피우면서 맥주/소주 타임.

       아이들은 아이들데로 놀고, 어른들만 들어와서 이런저런 이야기 시작....

 

▼ 막내누나&막내매형

    - 막내매형은 갑지가 늘어난 힌머리에 조금 짠하다는....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겠지만 가족이라 그런 맘이 드는 걸까~~?

       염색을 좀 하시는게...^^* 

 

▼ 형&형수

    - 두장을 찍었는데 한장은 형수가, 한장은 형티 눈을 감아버렸네...

       형수가 감은 걸로 올림... 왜~? 이사진이 조금 더 좋음...^^*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거 절대 아님~!!!)

 

▼ 어머니&아버지

    - 왜 어머니가 먼저 불러질까~?

       아버지가 된 한사람으로써 남자는 참 불쌍하단 생각이~~~ㅜㅜ;

       이런 자리를 일찍, 그리고 자주 만들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ㅜㅜ;

 

▼ 나&마누라

    - 뭐 할말이 없네....ㅋㅋㅋ

       이상한놈 만나서 잘 버텨주는 마눌님.....

       나보다 성격좋고 생활력이 강한~~ 엄마~!!! 다.

       몸두게도 더 나가지, 힘더 더 세지, 얼굴도 더 크지.... 뭐 하나 내가 이길수 있는게 없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마눌님~!!!

 

▼ 큰누나&큰매형

    - 참 보기 좋네~~~^^*

       맨날 이렇게 사이가 좋지는 않을꺼야....분명히~~ 그치?!!

       두분이 모두 점점서 현명한 삶을 사는거 같아서 부러움~~!!!

 

▼ 주훈이 승한이

    - 막내 매형 차에서 놀이중인 아이들.

   

▼ 예은이와 승현이

    - 한밤에도 밝게 잘 노는 아이들.

 

▼ 마지막 건배

    - 마지막 건배를 하고 하나 둘 취침모드로 들어가고 하루를 마무리한다.

       장작이 타는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장작 한 묶음을 다 태우고 나서야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좌측부터 중간누나, 막내매형, 막내누나, 큰누나, 큰매형, 형수, 형, 어머니, 아버지, 마누라~~~ 나까지 11명..^^*

 

 

못다한 이야기는 다음 모임을 기약하고....

 

오늘의 월드컵은 DMB가 안터져서 못보고.....

 

프로젝터가 없는게 살짝 아쉬웠던 하루.......

 

역시 캠핑은 사람이 많아야 지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