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킹스톤테크놀로지는 23일, 세계 최초로 256GB 용량의 USB 메모리 '데이터 트러블러 300(Data Traveler 300)'을 출시했다.
5MB용량의 고화질 사진을 약 5만1000장 저장할 수 있는 256GB 용량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보관하는 것 외에도 업무상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옮길 때도 유용하다.
사용하는 PC의 운영체제가 윈도우 비스타나 XP인 경우, 패스워드 설정을 통해 타인이 데이터를 열람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크기는 71mm x 22mm x 17mm이고 속도는 읽기 20MB/초, 쓰기 10MB/초를 지원한다.
일본에서 프린스톤테크놀로지를 통해 8월 중순경 출시될 예정인 이 제품의 가격은 9만9800엔(한화로 약 131만원) 전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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