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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세대 풀터치스크린폰 '햅틱 아몰레드' 발표

by 넷둥이파파 2009. 7. 1.


삼성전자는 오늘(30일), 서초사옥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AMOLED'를 탑재한 3세대 풀터치스크린폰 '햅틱 아몰레드(모델명: W850/W8500/W8550)'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부사장은 "햅틱 아몰레드는 보는 휴대폰 시대를 연 최초의 제품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햅틱 아몰레드는 색재현력이 100%로 가까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인 AMOLED를 탑재했고, 국내 최초로 디빅스(DivX)를 탑재, H.264와 MPEG4, AC-3 등 고화질 동영상 포맷도 지원함으로써 드라마, 영화 등의 동영상을 DVD급 화질로 별도의 변환과정 없이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햅틱 UI도 '햅틱 UI 2.0(해외 터치위즈 UI 2.0)'으로 진화했다. 3D Cube의 6면을 모두 활용해 앨범, 뮤직 플레이어, 비디오 플레이어, 게임, 인터넷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쉽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3D 입체 UI를 탑재했다.

또한 손가락 하나로 화면 확대와 축소가 가능한 '원핑거 줌(One-finger Zoom)' 기능을 탑재해 앨범에 저장된 사진을 최대 10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다. 메인 메뉴 화면 편집 기능으로는 화면을 총 6페이지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위젯 화면도 3페이지에 걸쳐 제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통화빈도 등에 따라 인맥 관계를 정리할 수 있는 인맥 관리 기능과 소음제거 기능 등을 지원하고, 지상파 DMB와 M-커머스 기능도 내장했다. 500만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내비게이션 기능까지 지원하는 이 제품은 SKT, KT, LGT를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80만원대.

Global News Network 'AVING'
심범석 기자( www.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