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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한국HP-다일공동체 폐카트리지 회수하고 환경 사랑 이웃 사랑 앞장선다

by 넷둥이파파 2008. 12. 22.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와 웅진그룹(회장 윤석금,www.woongjin.com)은 폐카트리지 수거를 통한 수익금으로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 www.dail.org)에 쌀을 전달하고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웅진그룹과 한국HP는 지난 해 ‘폐카트리지 회수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웅진에서 사용한 폐카트리지를 한국HP에서 수거해 재활용되는 비용만큼 환금하여 구입한 친환경 쌀 전량을 다일공동체에 기증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기증식은 ‘폐카트리지 회수 협약’ 이 후 처음으로 갖는 자리로, 폐카트리지 4280개를 재활용으로 환금한 금액으로 구입한 쌀 200포를 다일공동체에 기증했다.  

이와 함께, 다일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다일천사병원(서울시 청량리 소재)’에서 웅진그룹 봉사팀과 다일공동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환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는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다일천사병원은 노숙자 및 외국인 노동자, 독거 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병원이다.

양사에서 진행하는 이번 쌀 기증식 및 나눔 이벤트는 각 업계의 리더로써 친환경 경영과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실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HP의 친환경 프로그램과 웅진그룹의 나눔 활동이 만나 두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된 것.

특히, 한국HP는 카트리지 회수 및 재활용 프로그램인 “HP 플래닛 파트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 쓴 토너를 회수하고 해당 토너 제품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HP 오리지널 포인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는 고객이 직접 폐카트리지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쓰레기 매립지로 가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경영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웅진그룹은 뉴 그린 경영을 통한 글로벌 리더 기업을 선포하고, 환경경영사무국과 환경경영위원회를 주축으로 제품의 개발에서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 친환경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특정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과 온실가스 배출량 표시제를 적극 실천하는 것은 물론, 공장 오폐수 처리시설 개선, 폐카트리지 수거 운동 등 경영 전반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웅진그룹 이진 부회장은 “ 웅진그룹은 글로벌 환경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적극적 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며 “한국HP와의 폐카트리지 수거 협약식 또한 웅진 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 부하를 줄이고 나아가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다면 일석이조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고 이번 쌀 기증식의 의의를 말했다.  

한국 HP 그룹 이미지 프린팅 그룹장 조태원 부사장은“ 웅진그룹과 협약을 맺은 후 짧은 시간안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한국HP와 웅진, 다일공동체가 모두 더 돈독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이번 기증식을 시발점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폐카트리지 재활용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 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두 기업이 환경과 이웃사랑이라는 두 가지의 큰 취지를 가지고 이런 훈훈한 자리를 마련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어려운 시기를 모두가 함께 이겨내길 나가길 바란다.” 고 이번 쌀 기증식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