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GM대우 '베리타스' - 외관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지난 4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프리미엄 대형세단 베리타스(Veritas)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베리타스는 짧은 오버행(차체 전면에서 앞바퀴 차축 중심까지 거리)과 볼륨감 넘치는 전면 펜더의 조화로 시각적인 안정감과 함께 역동적이고 단단한 느낌을 준다. 또한 예리한 직선과 부드러운 곡선이 어우러진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대형차의 중후한 멋을 배가했다.

아울러 측면에 적용된 크롬 몰딩 사이드 미러와 LED(Light Emitting Diode) 턴 시그널 램프는 고품격 세단의 격을 한층 더 높였다. 또 18인치 대형 휠을 적용, 차체 안정성이 두드러지며 매끈한 루프 라인과 세련된 느낌의 듀얼 머플러, 선명한 LED 테일 램프 등을 장착해 간결하고 현대적 감각의 다이내믹한 느낌을 전해준다.

이번에 선보인 베리타스는 3.6리터 V형 6기통 얼로이텍(Alloytec)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52마력(@6600rpm), 최대토크는 34kg.m(@2800rpm)이다. 타이어는 디럭스 모델의 경우 225/55R17 규격이 적용되며, 프리미엄과 럭셔리 모델은 245/45R18 규격이 적용된다. 연비는 8.6km/l다.

차량 가격은 디럭스 4,650만원, 프리미엄 5,380만원, 럭셔리 5,780만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