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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 2010' 윈도우 라이브로 무료 제공

by 넷둥이파파 2009. 7. 15.


마이크로소프트가 2010년 전반기에 출시될 '오피스 2010'의 인터넷을 통한 사용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13일, 문서 작성이나 표 계산에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인 '오피스(Office)'를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피스 무료판은 개인용 인터넷 서비스로 4억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윈도우 라이브'를 통해 제공한다. 회사측은 오피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공급하는 대신 광고 수입을 거둬들일 것으로 보인다.

MS의 이번 서비스는 구글에 맞서 자사 소프트웨어의 고객 기반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기업 내 문서 관리 등 고기능을 갖춘 버전은 유료로 서비스한다. 여기에, 이전 형식의 오피스 프로그램도 계속 판매할 방침이다. 유료 서비스의 요금과 이전 오피스 프로그램의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