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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대적할 국산 OS '티맥스 윈도' 내달 공개

by 넷둥이파파 2009. 6. 16.

지난 93년 K-DOS 이후 16년 만에 SW 기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PC용 운영체제 분야에서 순수 국산 제품이 등장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문진일, www.tmax.co.kr)는 내달 7일, 윈도우 XP 경쟁 제품으로 PC용 운영체제 '티맥스 윈도(Tmax Window)'를 공개할 예정이다.

300~400여명의 연구원들이 4년에 걸쳐 개발한 티맥스 윈도는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토종 PC용 운영체제(OS, Operating System)로, 마이크소프트(MS)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 PC용 운영체제 환경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MS 윈도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주변기기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갖추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됨으로써 일반 사용자들이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회사측은 보안 부분을 더욱 강화해 MS 윈도 및 다른 운영체제보다 안정된 PC 사용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티맥스소프트는 7월 7일, 티맥스 윈도와 함께 티맥스 윈도 전용 오피스 제품인 '티맥스 오피스(Tmax Office) 및 웹 브라우저 제품인 '티맥스 스카우터(Tmax Scoutor)'도 함께 선보인다.

티맥스소프트 문진일 대표는 "티맥스 윈도 발표는 단지 한 기업의 제품 론칭이 아닌 한국의 SW 산업의 자존심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MS 윈도를 대체할 수 있는 토종 OS의 위대한 도전을 반드시 성공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SW 기업으로 서겠다"고 말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심범석 기자( www.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