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이야기/· 가족

나도 모르게.....

by 넷둥이파파 2019. 9. 9.
퇴근 후 집에 도착하니 오늘이 내 생일이란다.
깜짝 놀랬다.. 오늘이??!!!

초를 보고 한번더 놀랬다.
45??!!! 벌써??!!!

사실 용돈도 많이 주지 못하는데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이 준비해준 아이스크림케이크와 A4종이로 포장한 선물들... 그리고 편지들.....

이상하게도 감사한 마음보다 미안한 마음이 더 커진다.....
나의 부모님 또한 이러한 마음이었겠지.....

처음엔 행복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이 미어지는 하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