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 번개로 진행된 낚시+캠핑 (홍천 밤벌 유원지)
■ 일시 : 2014.9.27 ~ 2014.9.28(1박 2일)
■ 장소 : 홍천 범발유원지
■ 인원 : 약 30명 (어른/아이)
■ 비용 : 오토캠핑장이 아니라서 입장료도 없는 공짜!!!
이번 캠핑도 사진이 많이 부족하다~!! ㅋㅋㅋ
항상 하이라이트는 먹거리인데, 정작 먹거리 사진은 없다~!!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ㅋㅋ
27일 09시 성남 고기사랑(철호.가계)앞에서 집합해서 이동할 물건들 나눠담고 선발대 팀들이 먼저 출발하기로 결정.
금요일 저녁에도 회의가 늦게까지 계속되서 11시가 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목요일 주문한 침낭(공구로 3만원?)도 개봉해보고.... 가져갈 짐들중에 필요한 것들을 추리는데...
텐트, 타프, 테이블 등은 바로 바로 꺼내서 차량에 차곡차곡 정리하고....
코펠, 건조망, 버너 등 몇개를 빼고는 모두 챙긴 듯....
대충 정리를 다하고 2시쯤?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이번주는 계속된 야근에 하루에 3~4시간밖에 잠을 못잔 탓인지..... 눈을 뜨니 8:00가 벌써 넘었다.
이미 시간을 먼저 봤던터라 애 엄마가 분명 늦었다고 난리가 났어야 하는데.... 말투가 너무 곱다(?).
어찌되었건 서둘러서 애들을 하나씩 깨우고, 아직 잠이 깨지 않은 애들 4명을 탕안에 밀어 놓고 한명씩 샤워를 시키고...
아이들 샤워를 끝내고 나니 벌서 8시 30분....
벌써 6년을 했는데 시간이 좀 처럼 줄지를 않는다. 도데체 몇년을 해야 10분대로 진입할 수 있을지.... 멀고먼 애들 샤워 시키기....
내가 샤워를 하는 도중에 애 엄마가 전화를 받는데...... 어디냐고!! 왜 아직 집이냐고..??!!
알고보니 애 엄마는 한시간을 잘못 계산~!! ㅋㅋ 그러면 그렇지 이렇게 목소리가 고운 사람이 아닌데... 이상하다 했더니...ㅋㅋㅋ
아무튼 불야 불야 마무리하고.... 나머지 짐들을 챙겨서 바로 출발....
성남에 도착하니 10시가까이 된듯.... 아이구 죄송하여라~~~^^*
10시 홍천으로 출발~!!!
홍천까지 한 2시간정도 소요된듯... 중간중간 정체구간이 있기는 했는데.... 나름 양호 했던??
(우리 가족이 늦어서 그렇지... 약속데로 9시에 출발했다면 시간은 절반으로 가능했을 듯....)
12시 목적지 도착~!!!
도착해서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아직 그리 복잡하지는 않아서 원하는 자리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필요한 공간이 타프가 2개, 텐트가 7개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 다행스럽게도 끝쪽으로 여유공간이 있어서 그쪽으로 결정했다.
사이트 구축~!!!
우선 타프를 먼저 치는데.....
바람도 바람이지만... 바닥이 모래+자갈 형태라서 고정이 쉽지 않아서 한 3~4번은 팩을 다시 박아 준듯....
(타프 2개치는데 2시간 이상 걸린듯... 망치질을 1000번은 한것 같은데... 무슨 노가다하는 것 같음..ㅡㅡ;)
나머지 텐트들과 함께 기본 사이트 구축을 마무리하고 식사 시간.....
▼ 바닥이 모래+돌.. 힘들다~!!
첫번째 식사~!!!
첫 식사는 매콤한 제육덮밥이다... 역시 밖에서 먹는 밥맛이 최고다~!!!
식사 사진은 없다~!!! 사진찍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ㅜㅜ;
즐기기 시작~~!!
▼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모래놀이로 정신이 없다.
▼ 다른 팀은 물놀이로....
▼ 또 다른팀은 낚시로....
▼ 벌써부터 뭔가 자세가 나오는 듯 ....
▼ 므흣하게 지켜보는 맘들~~
▼ 자 이제부터는 막 사진 ~~~~
이제 그만~ 철수.
철수~!!!! 일요일 15시경? 각자 차량을 타고 집으로 이동하면서 마무리가 되었다.
철호팀은 가까운 장소에서 하루 더 보내기로~~ 부럽~~^^*
■ 낚시대 준비한 장본인은 10명의 아이한테 휩싸여 정작 본인은 낚씨를 하지 못한 철호 군....
■ 경란씨 서방님께서 간이 화장실만들고 있다. 센스쟁이~!!! 배려~~ 음~~ 굿~!!!!
■ 휴대용 발전기를 준비한 규만 형님덕에 늦은 시간까지 도란도란 놀수 있었다. 이번 여행 甲 인정~!!! ^^*
■ 오토캠핑장에서는 공간에 대한 제약, 소음에 대한 제약 등등 너무도 많이 요구되는 배려(?)때문에 자유롭지 못한게 사실인데, 이번은 그러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 개인 사정이 다 있었는데, 모두들 조정하고 참석했기 때문에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듯...... |
Life is just one damned thing after another. 인생은 지긋지긋한 일의 반복이다. - Elbert Hubbar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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