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도 선착장 바다낚시......

도비도 선착장 아쿠어 좌대낚시터....

물고기는 잡지 못해도 여러가지로 재미있었던......

사장님께서 무료제공한 회 두접시도 너무 맛있었고.......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건..... 재우씨가 물에 빠져서 차장님께서 구해주신(?) 사건...ㅋㅋ

광어 잡아서 회처먹겠다는 각오로 출발~~~!!!

차장님은 이미 이때부터 알고 계셨던듯..... 물고기는 구경도 하지 못 한다는 것을.....^^

재득씨..... 낚시터에서 당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잡은 망둥대어(?) ^^

지렁이 끼워주고, 물고기 바늘 빼주고..... 오늘 차장님은 시다바리(?) 전담....ㅋㅋ

술한잔하시고 홀로 바다속 물고기와 대화중이신...

그냥 먹고 놀고 자고..... 이걸로 오늘 하루 끝~~!!!! ㅋㅋㅋ

난생 처음보는 물고기 밥.... 무슨 지렁이가 지네 같이 생겨가지고..... 아우~~ 딩그러~~~ 

옆 테이블에서 빌려주신 쿠킹호일 덕분에 맛난 삼겹살을 먹을 수 있었다.....
그 커플님들께는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를.....^^

노릿하게 맛나게 익은 삽겹살과 퍼랭이 쐬주~~ 그리고 무료제공받은 쫄깃한 회는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아차차... 요리왕이 준비한 라면도.....^^

사실 오늘 하루 이것들을 먹은게 전부인데..... 담에는 좀 더 철저한(?) 준비를 해야 겠다는 교훈만 남긴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