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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번엔 VoIP 서비스 출시

by 넷둥이파파 2009. 3. 15.


구글이 이번엔 휴대폰 사용자를 위한 VoIP 서비스를 선보여 스카이프와 트루폰(Truphone)을 긴장시키고 있다.

구글이 내놓은 VoIP 서비스는 인터넷 기반으로 모바일 사용자가 무료 지역 통화를 가능하게 하고 저렴한 국제통화를 제공하며 특정 번호로 어떤 전화든 수신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음성메일을 문자로 자동 변환시켜 사용자의 지메일(Gmail)로 발송해 주거나 휴대폰의 문자서비스(SMS)로 전달해준다. 아울러 동일한 기능으로 어떤 문자 메일이든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해줄 수도 있다.

구글 리얼타임 커뮤니케이션즈 부서의 크레이그 워커는 "구글은 음성메일을 문자로 전환시켜 이메일로 발송해줍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음성메일을 텍스트로 검색할 수 있어 손쉽게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구글측은 문자로 변환된 음성메일이 100% 완벽하지는 않으며 일부 오류를 포함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이번 시도는 기존의 휴대폰을 보다 개선시키는 것이지 휴대폰을 아예 바꿀 생각은 없다"라고 조심스럽게 답변했다.

구글 보이스는 현재 미국 지역에서만 가능하며 휴대폰 회사인 그랜드센트럴 가입자에게만 적용된다.

한편, 대표적인 VoIP 서비스 업체인 스카이프도 음성메일을 SMS 문자로 변환시켜 휴대폰으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