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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Memory, 국내 최초 'e-SATA 32GB SSD' 출시

by 넷둥이파파 2008. 12. 24.

메모리 전문 기업 EKMemory (www.ekmemory.com)가 국내 최초로 e-SATA 방식의 'SSD 32GB'를 출시한다.

현재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SSD는 2.5인치 크기의 S-ATA2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이동성에 제약이 있다. ‘e-SATA 32GB SSD’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e-SATA 인터페이스를 통한 고속의 데이터 전송과 이동성에 중점을 두어 제작됐다.


‘e-SATA 32GB SSD’는 e-SATA 인터페이스가 없어도 USB 2.0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USB 2.0과 겸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단 e-SATA 모드일 때 노트북에서는 별도의 전원 공급이 필요없지만 데스크탑에 연결할 때에는 USB를 통한 전원 공급이 필요하다. 사이즈는 2.5인치 SSD보다 작고 USB 드라이브 보다 큰 88mm x 25mm x 13mm (길이 x 너비 x 두께)의 크기를 갖는다. 외부 재질은 금속으로 제작됐다.


e-SATA 모드일 때는 쓰기 35MB/s, 읽기 75MB/s (최대)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USB 2.0일 때에는 읽기 25MB/s, 쓰기 30MB/s (최대)로 전송한다. 가격은 12만9000원 (VAT 포함)에 판매될 예정이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