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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가족

똘똘이 드디어 태어나다~!!

by 넷둥이파파 2007. 3. 2.

36시간정도의 진통끝에 고추를 달고 드디어 똘똘이가 나왔습니다.
눈으로 보기 전까지 성별을 알려주지 않아서 정말 궁금했는데.... 고추를 달고 나왔네요....
지금 생각해 보니 끝까지 모르는 편이 더 좋은것 같네요.....^^



분만 담당하신분이 빨리 사진을 찍으라는데.... 이런... 손이 떨려서 ㅜㅜ
한 20번의 셔터를 누른거 같은데.... 다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벌써 엄마를 알아보는 걸까요~? 엄마옆에서 참 편안해 보입니다.



자기 새끼가 제일 이쁘다더니..... 정말 내 새끼가 젤 이뻐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손가락/발가락 5개씩 다 달고 아무 이상없이 잘 태어나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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