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은 14일, 보급형 DSLR 카메라 D5000을 발표했다. 니콘 D5000은 D40 라인 업 최신 모델로 소형, 경량을 유지하면서 HD 해상도 동영상 촬영 기능, 회전형 LCD 등 혁신적인 기능이 다수 적용된 제품이다.
니콘 D5000는 AF 모터를 빼고 본체 크기를 줄인 D40 라인 업 제품이다. 모터가 없는 렌즈 사용시에는 수동으로 초점을 조절해야 한다. AF는 11점 CAM 1000 모듈로 중앙부에는 크로스 센서를 적용했다. 셔터 속도는 1/4,000초, 1/200초까지 동조 가능하며 10만 회의 셔터 내구성을 지녔다.
1,29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를 내장했으며 최대 해상도는 4,288 x 2,848이다. 이미지 처리 컨셉 EXPEED를 적용했으며 니콘 D90에서 선보였던 동영상 촬영 기능도 내장했다. 1,280 x 720 / 640 x 424 / 320 x 216 해상도 24프레임 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해상도에서는 5분, 이외 해상도에서는 20분까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고감도 성능은 확장을 통해 ISO 100 ~ 6400(기본 ISO 200 ~ 3200)까지 지원한다. 연속촬영 속도도 초당 4매로 빨라졌다.
니콘 D5000의 가장 큰 특징은 니콘 DSLR 카메라 가운데 최초로 회전형 LCD를 장착한 점이다. 2.7인치 23만 화소 회전형 LCD는 본체 아랫쪽을 기점으로 회전하는 방식이다. 이로인해 라이브 뷰 촬영시 극단적인 하이 / 로우앵글 촬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라이브 뷰 사용중 콘트라스트 AF와 얼굴인식 AF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장 매체로는 SD / SDHC 메모리를 사용하며 EN-EL9e 배터리를 사용해 약 510여 매까지 촬영할 수 있다. 본체 크기는 127 x 104 x 80mm, 무게는 560g 선이다. 니콘 D5000은 D60을 베이스로 더 넓은 활용성을 지니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에어플로우 시스템과 먼지제거 기능을 지녀 DSLR 카메라의 단점인 먼지 유입을 막은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촬영 폭을 넓혀주는 회전형 LCD와 라이브 뷰, 동영상 촬영 기능까지 갖춘 만큼, 초보에서 중상급 사용자에게까지 대응 가능한 제품이 될 전망이다. 5월 4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판매 가격은 미정, 일본 내 판매 가격은 본체 8만 5,000엔, AF-S 18-55mm VR 렌즈 킷이 10만 엔, AF-S 55-200mm VR 렌즈를 포함한 더블 줌 렌즈 킷이 13만 엔 선이다.
<니콘 D5000 셔터음 + 연속촬영 동영상>
다나와 차주경 기자 reinerre@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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