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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가족

OBS 경인방송 '가족' 내 동생은 세 쌍둥이 촬영

by 넷둥이파파 2010. 5. 6.
★☆★☆ 다시보기 링크 : http://www.obs.co.kr/slpopup/Vod.aspx?clipid=15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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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은 쌍둥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사고뭉치 세쌍둥이와 말썽꾸러기 승한이! 

네 아이들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지만, 

아이들 웃음소리에 행복한 

세쌍둥이네 가족이야기 

 

[방송 : 2010년 5월 4일 밤 11시]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동갑내기 부부 채오승(36)씨와 곽병훈(36)씨.

부부는 하나뿐인 아들 승한이에게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어 했는데…. 

노력 끝에 승한이에게 동생이 생겼지만, 

엄마 뱃속에 자리 잡은 아이는 한 명이 아니라, 무려 세 명! 

5000/1의 확률로 태어난다는 ‘세쌍둥이가’ 오승씨 부부에게 찾아온 것이다. 

세쌍둥이 임신 소식에 주위에서는 걱정과 우려를 보이기도 했지만, 

부부는 위험을 무릅쓰고 세쌍둥이를 모두 지켜내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부부의 사랑으로 엄마 품에서 팔삭둥이로 태어난 세쌍둥이. 

첫째 승훈이(남 12개월), 둘째 지민이(여 12개월), 셋째 승현이(남 12개월) 

세 명의 아기 천사들이 부부에게는 너무도 사랑스러운 보물이지만 

세쌍둥이의 존재가 반갑지만은 않은 이가 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첫째 말썽꾸러기 승한이(4). 

엄마, 아빠의 사랑을 모두 독차지하던 승한이가 

동생들에게 그 사랑을 나눠주게 되면서 

질투의 화신으로 변해버렸다! 

엄마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찬 승한이와 세쌍둥이. 

가까운 곳에 사는 친정엄마가 매일 집으로 출근도장을 

찍으며 세쌍둥이의 육아를 돕고 있는데……. 

매일 세쌍둥이와 승한이를 키우느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지만, 

끊임없이 들려오는 아이들 웃음소리에 행복하다는 

세쌍둥이네 가족 이야기를 들어보자. 

 

 

 

# 천방지축, 사고뭉치 세쌍둥이 육아일기

 

순둥이 왕자님 세쌍둥이 첫째 승훈이!

 엄마 찾아 삼만리, 칭얼칭얼 공주님 둘째 지민이!

 개구쟁이 막내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장난꾸러기 승현이!

 집안 여기저기서 실시간으로 터지는 사건, 사고의 주범들이다.

 잠시만 한 눈을 팔면, 분유통이 엎어져 분유가루로 범벅이 되어있는가 하면,

 서로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뺐고 싸우다 울음바다가 되기도 하는 세쌍둥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엄마를 위해, 가깝게 사는 친정식구들까지 총출동해서

 육아를 돕고 있지만, 힘겹기는 마찬가지다.

 터지는 사고 수습하기도 바쁜 엄마지만,

 사고뭉치 세쌍둥이들을 돌보는 게 즐겁다는 엄마, 아빠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세쌍둥이의 하루를 들여다보자

 

 

 

 

# 미운 네 살? 사랑받고 싶은 살!

 

 

 

세쌍둥이가 태어나기 전, 외동아들로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승한이.

 하지만, 세쌍둥이가 태어나고 승한이는 부모님에게 받던

 관심과 사랑을 동생들에게 나눠줘야만 했다.

 아직 어린 승한이는 그 사실이 못내 싫기만 하다.

 질투의 화신으로 변한 승한이는 동생들을 괴롭히기도 하는데…….

 그런 승한이를 혼내는 엄마, 아빠의 마음 역시 편치만은 않다.

 승한이가 동생들 때문에 섭섭하지 않도록,

 승한이에게 더 큰 사랑을 주려고 노력하는 두 사람.

 승한아, 이런 아빠, 엄마 마음을 좀 알아줘~!

  

 

 

# 네 명의 천사들이 주는 행복 바이러스!

 

세쌍둥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 만은 않은 것이 사실.

 육아 자체도 힘겹지만, 뭐든지 보통 아이들 세 배로 드는

 세쌍둥이 때문에 엄마, 아빠는 뭐든지 더 싸게! 더 많이! 를 외친다.

 밤늦은 시간 가격비교 사이트를 헤매며 아이들 생필품을 주문하는 아빠와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알뜰살뜰 살림을 꾸리는 엄마.

 다른 가정 같으면 한 박스로 아이가 3~4개월을 먹을 분유가

 한 달이면 ‘똑’ 떨어지고, 기저귀 역시 한번 갈아줄 때마다 세 개씩!

 뭐든지 세 배씩 해치우는 세쌍둥이들 때문에 부부는 오늘도 바쁘게 일한다.

 하지만, 하루의 피로가 아이들 웃음 한방이면 말끔히 풀린다는 부부에겐

 천방지축 세쌍둥이가 비타민이나 다름없다.

 하하, 호호 웃음이 끊일 날이 없는 행복한 세쌍둥이 가족을 만나보자.